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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그랑데 - 3.2k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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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 vs 유튭
    소확행
  • 독서 vs 유튭
소확행
  •  37  6 1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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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7
    #유시민의공감필법 #유시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글을 쓴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작가만의 화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제가 힘주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합니다. 요약해보면 이런 것이죠. ‘책을 읽을 때는 글쓴이가 텍스트에 담아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껴야 한다. 그래야 독서가 풍부한 간접 체험이 될 수 있다. 간접 체험을 제대로 해야 책 읽기가 공부가 된다. 그리고 남이 쓴 글에 깊게 감정을 이입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가상의 독자에게 감정을 이입하면서 글을 쓸 수 있다. 자기 생각과 감정 가운데 타인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골라낼 수 있고, 그것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쓰게 된다.’ 공부, 독서, 그리고 글쓰기. 이게 오늘 강연의 열쇠말입니다. 먼저, 공부가 뭘까요?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작업’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개념이에요.

    직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올리거나 취미 삼아 블로그를 하는, 그런 평범한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식으로 책을 읽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보다는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에 담긴 그대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책을 읽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글쓴이와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지 말아야 해요. 텍스트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옳은 말이지만 잘못 해석하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텍스트를 제대로 비판하려면 먼저 정확하게 독해를 해야 하거든요. 비판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면 텍스트에 몰입하지 못해서 독해를 옳게 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어휘를 반복 사용하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어렵도록 모호하고 추상적으로 말하면 ‘간결어법’이라고 칭찬합니다. 생각이 얕고 감정이 메말라서 할 말도 적고 표현하는 능력도 없는 사람을 두고 ‘말이 적고 진중하다’고 하죠. 저는 이것이 일종의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말 많으면 공산당’이라는 ‘말 같잖은 말’이 통용되기까지 합니다.
    어휘 부족과 문장의 단조로움은 지적 수준이 낮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크레마그랑데 #예스24 #yes24 #이북 #ebook #이북리더기 #북스타그램 #전자책 #북그램 #책스타그램
  • 2018.12.7
#유시민의공감필법 #유시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글을 쓴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작가만의 화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제가 힘주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합니다. 요약해보면 이런 것이죠. ‘책을 읽을 때는 글쓴이가 텍스트에 담아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껴야 한다. 그래야 독서가 풍부한 간접 체험이 될 수 있다. 간접 체험을 제대로 해야 책 읽기가 공부가 된다. 그리고 남이 쓴 글에 깊게 감정을 이입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가상의 독자에게 감정을 이입하면서 글을 쓸 수 있다. 자기 생각과 감정 가운데 타인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골라낼 수 있고, 그것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쓰게 된다.’ 공부, 독서, 그리고 글쓰기. 이게 오늘 강연의 열쇠말입니다. 먼저, 공부가 뭘까요?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작업’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개념이에요.

직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올리거나 취미 삼아 블로그를 하는, 그런 평범한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식으로 책을 읽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보다는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에 담긴 그대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책을 읽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글쓴이와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지 말아야 해요. 텍스트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옳은 말이지만 잘못 해석하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텍스트를 제대로 비판하려면 먼저 정확하게 독해를 해야 하거든요. 비판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면 텍스트에 몰입하지 못해서 독해를 옳게 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어휘를 반복 사용하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어렵도록 모호하고 추상적으로 말하면 ‘간결어법’이라고 칭찬합니다. 생각이 얕고 감정이 메말라서 할 말도 적고 표현하는 능력도 없는 사람을 두고 ‘말이 적고 진중하다’고 하죠. 저는 이것이 일종의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말 많으면 공산당’이라는 ‘말 같잖은 말’이 통용되기까지 합니다.
 어휘 부족과 문장의 단조로움은 지적 수준이 낮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크레마그랑데 #예스24 #yes24 #이북 #ebook #이북리더기 #북스타그램 #전자책 #북그램 #책스타그램
  •  22  0 9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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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6
    #당신이옳다
    #정혜신
    처음엔 내용이 책 제목에 잘 와 닿지 않기도 하고 같은 이야기가 자꾸 반복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본인도 전문가면서 너무 전문가를 나쁘게 말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런 생각들은 점차 사라지고 읽은 후에도 계속 여운이 남는다. 뭔지 모르게 책의 내용을 곱씹어 생각하게 되고 하이라이트 친 부분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내용을 떠올리며 정말 좋은 책이구나 하고 느낀다.
    공감하는 법을 잘 모른다면
    공감하는 법이 알고 싶다면
    내가 하는 공감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내 진심을 더 잘 전달하고 싶다면
    내 아이를 안심시킬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읽은 후에 이 책이 나에게 따뜻하게 와 닿아 있다는 걸 나처럼 느꼈으면 좋겠다.

    #크레마그랑데 #예스24 #yes25 #이북 #ebook #이북리더기 #북스타그램 #전자책 #북그램 #책스타그램 #해냄출판사
  • 2018.12.06
#당신이옳다
#정혜신
처음엔 내용이 책 제목에 잘 와 닿지 않기도 하고 같은 이야기가 자꾸 반복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본인도 전문가면서 너무 전문가를 나쁘게 말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런 생각들은 점차 사라지고 읽은 후에도 계속 여운이 남는다. 뭔지 모르게 책의 내용을 곱씹어 생각하게 되고 하이라이트 친 부분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내용을 떠올리며 정말 좋은 책이구나 하고 느낀다. 
공감하는 법을 잘 모른다면
공감하는 법이 알고 싶다면
내가 하는 공감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내 진심을 더 잘 전달하고 싶다면 
내 아이를 안심시킬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읽은 후에 이 책이 나에게 따뜻하게 와 닿아 있다는 걸 나처럼 느꼈으면 좋겠다.

#크레마그랑데 #예스24 #yes25 #이북 #ebook #이북리더기 #북스타그램 #전자책 #북그램 #책스타그램 #해냄출판사
  •  18  0 7 December, 2018
  • 백의 그림자 by 황정은 • 추천하는 사람이 여럿이라 읽었다. • 처음에는 소설 속 그림자가 뜻하는 게 뭔지 이해를 못해서 내용이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서히 적응이 되면서 슬퍼졌다. • 그림자 외에도 작은 동물 묘사가 많이 나온다. 개구리, 쥐며느리, 잠자리 등. 서민 음식같은 것도. 오감을 자극하는 소설이다. • 내용은 굉장히 현실적인데 쓰여진 글의 느낌이 정말 문어체라서 읽으면서 좀 이건 소설이다, 가짜다, 극이다, 하는 벽이 생기기도했다. 그래서 소설이다, 시다, 문학이다, 이런 식으로 읽으니 그저 감상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 소설 끝에 붙여진 비평이 되게 재밌었다. 문학 비평은 소설가의 예술 영역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고급스러운 글을 읽을 때의 소름돋는 느낌은 똑같았다.
  • 백의 그림자 by 황정은 • 추천하는 사람이 여럿이라 읽었다. • 처음에는 소설 속 그림자가 뜻하는 게 뭔지 이해를 못해서 내용이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서히 적응이 되면서 슬퍼졌다. • 그림자 외에도 작은 동물 묘사가 많이 나온다. 개구리, 쥐며느리, 잠자리 등. 서민 음식같은 것도. 오감을 자극하는 소설이다. • 내용은 굉장히 현실적인데 쓰여진 글의 느낌이 정말 문어체라서 읽으면서 좀 이건 소설이다, 가짜다, 극이다, 하는 벽이 생기기도했다. 그래서 소설이다, 시다, 문학이다, 이런 식으로 읽으니 그저 감상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 소설 끝에 붙여진 비평이 되게 재밌었다. 문학 비평은 소설가의 예술 영역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고급스러운 글을 읽을 때의 소름돋는 느낌은 똑같았다.
  •  18  1 6 December, 2018
  • .
    파울로 코엘료가 말하길,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돈과 용기 둘 다 문제였던 나는 잉크냄새를 따라서 글자사이를 눈으로 걸어다니는 행위의 연속을 통해 여행을 하는 사치를 즐기곤 했다.
    여자친구는 항상 나를 생각한다. 내가 글자사이로 스멀스멀 피어나는 생명력을 좋아하고 옛것과 요즘것을 모두다 가지려는 나의 고리타분한 욕심도 이해해준다. 요새 유행하는 '힙한 것'을 따라하고는 어설퍼진 내자신이 촌스러워서, 이제는 오글거린다고 아무도 봐주지않는 잉크의 낭만이나 좇고있다.

    힙한것은 머지않아 흘러가도, 여인의 향기 속 알파치노의 대사는 세대를 걸쳐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라고.
    20년 즈음 흘러가 사람들은 이야기하겠지. '스텝이 엉키면 그것이 탱고야'라고.
    #커플선물 #감사합니다 #크레마그랑데 #ebook #이북 #다이어리각인 #아날로그를위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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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가 말하길,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돈과 용기 둘 다 문제였던 나는 잉크냄새를 따라서 글자사이를 눈으로 걸어다니는 행위의 연속을 통해 여행을 하는 사치를 즐기곤 했다.
여자친구는 항상 나를 생각한다. 내가 글자사이로 스멀스멀 피어나는 생명력을 좋아하고 옛것과 요즘것을 모두다 가지려는 나의 고리타분한 욕심도 이해해준다. 요새 유행하는 '힙한 것'을 따라하고는 어설퍼진 내자신이 촌스러워서, 이제는 오글거린다고 아무도 봐주지않는 잉크의 낭만이나 좇고있다.

힙한것은 머지않아 흘러가도, 여인의 향기 속 알파치노의 대사는 세대를 걸쳐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라고. 
20년 즈음 흘러가 사람들은 이야기하겠지. '스텝이 엉키면 그것이 탱고야'라고. 
#커플선물 #감사합니다 #크레마그랑데 #ebook #이북 #다이어리각인 #아날로그를위한이야기
  •  25  3 6 December, 2018
  •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는 추운 겨울이라는 시련과 역경이 오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꽃눈을 준비한다. 긴 기다림 속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짧은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다. 기다림은 길지만 기회는 짧은 순간에 지나간다. 기회는 긴 기다림 속에서 인고의 시절을 보낸 덕에 찾아오는 선물이다. 긴 겨울을 겨울잠으로 허비하고서 용솟음치는 새봄의 기운을 기대할 수는 없다. 겨울은 폭풍 전야의 전운이 감도는 치열한 준비 기간이다.(326/595)
    _
    _
    #십오번지
    #나무는나무라지않는다 #유영만 #나무생각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전자책 #밀리의서재 #e북리더기 #크레마 #크레마그랑데 #cremagrande
    #나무덕후 #자기계발 #TMI
    _
    나무의 본질은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고 꿈을 꾸지 않는다. 또 주어진 환경을 탓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간다. 나무는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아가지 않고 있는 그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갈 뿐이다. 움직일 수 없기에 살아가면서 숱한 위기를 만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69/595)
    _
    삶은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가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 운명을 사랑하는 만큼 내 삶도 사랑하게 된다. 삶의 목적은 자기다움을 찾아 자기로서 살아가는 데 있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존재다.
    (118/595)
  •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는 추운 겨울이라는 시련과 역경이 오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꽃눈을 준비한다. 긴 기다림 속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짧은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다. 기다림은 길지만 기회는 짧은 순간에 지나간다. 기회는 긴 기다림 속에서 인고의 시절을 보낸 덕에 찾아오는 선물이다. 긴 겨울을 겨울잠으로 허비하고서 용솟음치는 새봄의 기운을 기대할 수는 없다. 겨울은 폭풍 전야의 전운이 감도는 치열한 준비 기간이다.(32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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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번지
#나무는나무라지않는다 #유영만 #나무생각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전자책 #밀리의서재 #e북리더기 #크레마 #크레마그랑데 #cremagrande 
#나무덕후 #자기계발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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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본질은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고 꿈을 꾸지 않는다. 또 주어진 환경을 탓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간다. 나무는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아가지 않고 있는 그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갈 뿐이다. 움직일 수 없기에 살아가면서 숱한 위기를 만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6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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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가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 운명을 사랑하는 만큼 내 삶도 사랑하게 된다. 삶의 목적은 자기다움을 찾아 자기로서 살아가는 데 있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존재다.
(118/595)
  •  39  6 6 December, 2018
  • 책 속에는 평범한 삶들이 축약되어있다. 불행과 행복의 그래프에서 곡선을 그리는 인생들. 내 옆 아니면, 나일지도 모르는 책 속 사람들의 인생, 단편, 단편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는 어쩌면 저마다 불행과 행복의 추를 달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더함과 덜함이 있겠지만, 결론지어서는 어쩌면 너나 할 것 없이 균등한 무게일 것 같기만 한
    .
    #어제 #완독 #피프티피플 #정세랑 #피프티피플_정세랑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리뷰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북튜버사서의취향 #사서의취향 #글스타그램 #리뷰스타그램 #크레마그랑데 .
    .
    [89p.] 있잖아, 우리가 50년쯤 후에 다 같이 죽을 거라는 것보다 30년쯤 후에 다 같이 고아가 될 거라는 게 더 무섭지 않아?
    .
    [117p.] 시를 쓰고 나서였다. 알고 보니 세상에서 자기 아프다는 말을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시인들이었다. 아프다는 말을 아름답게 해버리는 동료들 덕에 말 할 수 있었다.
    .
    [248p.] 정기간행물도 한 5퍼센트 정도 가진 남자
  • 책 속에는 평범한 삶들이 축약되어있다. 불행과 행복의 그래프에서 곡선을 그리는 인생들. 내 옆 아니면, 나일지도 모르는 책 속 사람들의 인생, 단편, 단편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는 어쩌면 저마다 불행과 행복의 추를 달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더함과 덜함이 있겠지만, 결론지어서는 어쩌면 너나 할 것 없이 균등한 무게일 것 같기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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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독 #피프티피플 #정세랑 #피프티피플_정세랑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리뷰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북튜버사서의취향 #사서의취향 #글스타그램 #리뷰스타그램 #크레마그랑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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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p.] 있잖아, 우리가 50년쯤 후에 다 같이 죽을 거라는 것보다 30년쯤 후에 다 같이 고아가 될 거라는 게 더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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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p.] 시를 쓰고 나서였다. 알고 보니 세상에서 자기 아프다는 말을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시인들이었다. 아프다는 말을 아름답게 해버리는 동료들 덕에 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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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p.] 정기간행물도 한 5퍼센트 정도 가진 남자
  •  37  2 6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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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혜석 수필 3선 by 나혜석 • 일제 강점기의 유명한 신여성인 나혜석의 글이 궁금해서 고른 첫 번째 글이다. • 책도 조선말투로 편집된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 우리말이 백여년 사이에 참 많이도 바뀌었다. • 그런데 그녀의 생각같은 것은 지금 세대의 사람들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녀의 프랑스 가정에 대한 동경은 우리 사회 내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 이 수필집은 너무 짧다. 그녀의 글, 그림 등의 작품을 앞으로도 늣겨보고 싶어라.
  • 나혜석 수필 3선 by 나혜석 • 일제 강점기의 유명한 신여성인 나혜석의 글이 궁금해서 고른 첫 번째 글이다. • 책도 조선말투로 편집된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 우리말이 백여년 사이에 참 많이도 바뀌었다. • 그런데 그녀의 생각같은 것은 지금 세대의 사람들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녀의 프랑스 가정에 대한 동경은 우리 사회 내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 이 수필집은 너무 짧다. 그녀의 글, 그림 등의 작품을 앞으로도 늣겨보고 싶어라.
  •  7  1 4 December, 2018